땅따먹기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지나친 소유욕이 빚어내는 허상을 꼬집는 소재로도 곧잘 쓰였다.
협조할 사람을 찾기 어렵게 된다.반면 한국 공정위는 출범 때부터 대기업 규제라는 목표가 앞섰다.
대기업이 번 돈을 주주에게 나눠주기보다 어떤 형태로든 사업 확장에 쓰는 것을 독려해야 한다.실제로 공정위의 성적표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수탁자 책임위원회를 독립시켜 주주제안 등을 통해 대기업을 통제하는 센터로 만들어나갔고.
중국은 7개에서 18개로 늘었다.둘째는 규제에는 별문제가 없더라도 공직자가 재량권을 이용해 사익을 추구하는 경우다.
‘단체급식 대외개방으로 소비자 후생이 어떻게 높아질 것인지 아무 해명이 없다.
신장섭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많은 사람이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바라면서 대기업 강력 규제를 주장한다.
민간에게 청렴 입증 의무를 지우는 것은 사생활 침해일 수 있다.이 체제에서는 대주주가 경영에 참여할 때 주식회사 원리에 맞춰 이사회 중심으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
① 공직자 청렴 입증 책임 도입신장섭의 이코노믹스 규제가 부패라는 질곡과 연결되는 고리는 크게 두 가지다.경쟁에서 뒤진 것이 성공한 대기업 때문이라는 피해자 코스프레가 횡행한다.